조코비치-머리, US 오픈 남자 단식 32강 안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31 10: 45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3위 앤디 머리(영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2강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서 베냐민 베커(독일, 87위)를 3-0(7-6, 6-2, 6-2)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32강전서 주앙 소자(포르투갈 ,95위)와 맞붙는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던 머리는 레오나르도 마이어(아르헨티나, 81위)를 3-1(7-5, 6-1, 3-6, 6-1)로 꺾었다. 머리의 32강전 상대는 플로리안 마이어(독일, 47위)다.

여자 단식에서는 아그니에스카 라드반스카(폴란드, 4위)와 리나(중국, 6위)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라드반스카는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러시아, 33위)를 2-0(6-4, 7-6)으로, 리나는 로라 롭슨(영국, 32위)을 2-0(6-2, 7-5)으로 돌려세웠다.
라드반스카는 16강전서 마카로바와 격돌하고, 리나는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 12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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