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현, 주니어 그랑프리 女 데뷔전 5위로 마무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31 11: 27

 피겨스케이팅 김나현(13, 과천중)이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김나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36점, 예술점수(PCS) 42.27점으로 95.83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47.29점을 더해 합계 143.12점으로 27명 중 5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을 8위로 마친 김나현은 프리스케이팅에서 5위를 기록하며 최종 순위 5위로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1위는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169.52점) 2위는 마리야 소트스코바(러시아, 166.49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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