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G 연속 안타…콜로라도전 5타수 1안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8.31 12: 54

추신수(31, 신시내티 외야수)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8리에서 2할7푼7리로 조금 떨어졌다.
신시내티의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뒤 2회 2사 2,3루와 4회 2사 2루에서도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리고 6회 1사 2,3루서 3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무사 1루서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렸다. 그리고 필립스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한편 콜로라도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신시내티를 9-6으로 물리쳤다. 1-2로 뒤진 4회 헬튼의 우중월 스리런, 컬버슨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6-2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리고 7회 헬튼의 우월 3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헬튼은 5타수 2안타 6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신시내티는 9회 필립스의 2타점 적시타와 메소라코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점차 추격에 나섰지만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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