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3승,'홈쇄도 역전득점'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3.08.31 14: 43

'코리안 특급타자' 류현진이 잠자던 타선을 깨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8월 3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⅓이닝동안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20일 마이애미전과 25일 보스턴전 패배를 딛고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13승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류현진은 결정적인 2루타를 날리며 팀 타선을 깨우는 활약도 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13안타를 작렬시켜 9-2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와 함께 나란히 13승을 기록하게 됐다.

2회말 다저스 공격 2사 2루 상황 푸이그의 안타 때 주자 류현진이 홈으로 쇄도 역전득점을 올리며 세이프 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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