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이 멤버들의 개성을 강조한 4인 4색 패션으로 감각을 뽐냈다.
2NE1은 31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 독특한 컬러와 패턴이 어우러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씨엘은 은색에 빨간색 술이 달린 상의를 입었으며, 공민지는 허리까지 옆트림이 된 원피스를 소화했다.
산다라박은 니트 소재의 목폴라 아이템에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박봄은 바디라인이 드러난 원피스로 여성미를 드러냈다.

이날 2NE1은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로 무대에 올랐다. '두 유 러브 미'는 경쾌한 비트와 2NE1 멤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YG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현재 2NE1은 지난 7월 '폴링 인 러브'를 시작으로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유 러브 미'는 8월 발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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