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권희동(24)이 시즌 12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권희동은 3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선발 임준섭의 3구째 몸쪽 116km 커브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NC는 권희동의 시즌 12호 홈런포를 내세워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편 권희동은 1회 시즌 12호포를 쏘아 올린 나성범과 나란히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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