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상남자 B.A.P 방용국, 쌍절곤 앞에서 '움찔 굴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31 19: 19

상남자 매력의 그룹 B.A.P 멤버 방용국이 쌍절곤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3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전세계 쌍절곤 챔피언이 등장해 촛불 끄기 등 화려한 쌍절곤 기술을 선보여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쌍절곤 챔피언은 그룹 코요태의 김종국과 방용국을 무대 가운데로 불러 입에 긴 성냥을 물게 하고 쌍절곤을 돌렸다.

쌍절곤 챔피언은 김종국이 문 성냥으로 촛불을 켜고 껐다. 이어 방용국에게 다가가 쌍정곤을 휘돌려 성냥불을 켰다.
방용국이 물고 있는 성냥의 불이 켜졌고 방용국은 비뚤어진 성냥을 손으로 꺼내 들고 있었다. 이때 쌍절곤 챔피언이 순식간에 불을 껐고 방용국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움찔했다.
그간 카리스마 있는 강한 모습으로 상남자 이미지를 선보였던 방용국이 쌍절곤 앞에서 굴욕을 당한 것. 이에 MC들은 "좋은 자료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용국은 "성냥에 불 켰을 때 애드리브로 성냥을 뺐는데 그 사이에 쳐서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SBS '스타킹'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