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4번 타자 이호준(37)이 시즌 17호포를 쏘아 올렸다.
이호준은 3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두 번째 투수 신승현의 6구째 118km 슬라이더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타구는 구장 밖으로 넘어갔다.
이호준의 홈런포로 NC는 5회 현재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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