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2사 3루에서 LG 정의윤이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더그아웃에서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있다.
이날 롯데는 김사율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사율은 지난 7월 27일 사직 SK전부터 선발투수로 전환, 롯데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올해 LG와 맞대결서 4⅓이닝 3실점한 김사율이 선발투수로서 팀의 3연승을 이끌지 지켜볼 부분이다.

반면 LG는 류제국을 선발로 마운드에 올렸다. 롯데와는 한 차례 맞붙었는데 지난 6월 7일 7이닝 4실점으로 선발승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양 팀은 상대 전적 8승 5패로 LG가 롯데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