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매너손+사교성+사투리..매력남일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8.31 21: 25

[OSEN=방송연예팀]샤이니의 키가 태민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1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태민-나은 커플과 더블 데이트에 나선 키가 태민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듯 하면서도 헛점도 많은 귀여운 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태민에게 연애 코치 역을 자처해왔지만 정작 본인은 은지 앞에서 크게 쑥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카페에서 처음 만났을 때에는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한 것. 당황한 그는 사투리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놀이동산에서는 스킨십 등에서 쑥스러워하는 나은-태민과 달리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바이킹을 탈 때에는 얼굴까지 하얘지며 공포에 질렸지만, 다른 기구에서는 은지를 자연스럽게 감싸며 쑥스러움 많은 태민과 대조를 이뤘다.
태민과 나은은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정은지의 말에 따라 어깨에 가볍게 얼굴을 기대는 포즈를 취했지만, 키와 정은지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줘 태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어깨에서 손을 살짝 주먹 쥐는 매너손으로 눈길을 끌었다.
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식으로 잘 맞는 여자 없었다. 정은지도 자연스럽게 느꼈을 것"이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정은지 역시 "빨리 단기간에 친해진 사람이 없었는데 오빠랑은 쉽게 친해졌다. 기분이 되게 이상했다. 더 알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상에는 두 사람을 후속 커플로 하자는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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