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사비로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3년 전부터 기획했다. 사비를 털어서 준비했는데, 아내에게는 미처 말하지 못했다. 나라에서 예산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준호는 "짐 캐리와 미스터 빈에 섭외 요청을 했다. 손편지를 쓰고 있다. 그런데 미스터빈 몸값이 4억 원이라고 하더라. 전체 예선이다.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오나미 등 개그우먼의 드레스 자태가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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