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의 이청아와 김지석이 드디어 사랑을 확인했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41회분에서는 영수(김지석 분)와 다정(이청아 분)이 감춰뒀던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다정은 신메뉴 개발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집에 나서려고 했다. 영수는 다정을 대회장까지 데려다 주려고 했고 방을 막 나서려고 했을 때 아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아들이 다정에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려고 했다가 잼병이 깨져 다리를 다친 것.

다정과 영수는 크게 놀라했고 다정은 대회에 참가해야 해 어쩔 수 없이 영수에게 아들을 맡기고 나갔고 대회에서 불안해 하며 요리를 했다.
결국 다정은 불안해 하며 요리를 하다 망쳤고 이때 영수에게 아들 치료를 했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정신을 차리고 요리를 완성했다.
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요리를 시작해 완성시간을 넘겨 요리를 선보였지만 끝내 대회에서 우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다정이 우승을 하게 되면 영수가 떠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다정과 영수 모두 가슴 아파했다. 영수가 다정과 이별의 인사를 하고 떠나려고 하자 다정은 영수에게 드디어 사랑을 고백했고 영수는 다정을 안으며 크게 기뻐했다.
kangsj@osen.co.kr
SBS '원더풀 마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