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상우-고나은, 날선 상견례..'사랑있는 결혼할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31 22: 33

'결혼의 여신'의 이상우와 고나은이 과연 사랑이 있는 결혼을 할 수 있을까.
31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19회분에서는 현우(이상우 분)와 세경(고나은 분)이 날선 상견례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현우는 세경과 결혼을 위해 상견례를 했다. 그러나 세경의 엄마(박준금 분)는 상견례 자리에서 날선 모습을 보였다.

세경의 엄마는 현우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산다는 사실에 화가 나 현우의 행동 하나하나 지적했고 상견례 자리에서 현우와 세경의 아버지가 일에 대해 얘기하는 걸 참지 못하고 독설을 쏟아냈다.
이에 현우의 엄마(김미경 분)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뿐 아니라 세경의 엄마는 현우와 세경이 약혼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추진하겠다고 강력하게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현우와 세경 모두 상견례 후 집에 돌아온 뒤 두 사람의 가족 모두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세경의 엄마는 딸이 자신처럼 남편에게 거짓사랑으로 결혼생활을 할까봐 걱정, 예민하게 굴었다.
현우의 엄마는 아들이 상견례 자리에서 쓸쓸해 보인 것을 걱정하며 세경을 사랑하는지 물었고 현우는 명확하게 답을 내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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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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