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장혁-박재범, 불량 청소년 변신..'지식배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31 23: 41

tvN 'SNL코리아' 장혁과 박재범이 영화 '화산고'를 패러디한 콩트에서 불량 청소년으로 변신해 지식 배틀을 벌였다.
두 사람은 31일 방송된 'SNL코리아'의 콩트 '화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학교짱 자리를 두고 대결 구도를 그리는 불량 청소년으로 분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일 수록 불량기가 진해진다는 점.
두 사람은 임진왜란, 병자호란이 일어난 해를 질문으로 내고, 수학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이 게임에서 승리를 거둔 장혁은 비결을 묻자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며 승자의 여유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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