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호의 체력에 김준호가 혀를 내둘렀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권장 칼로리로 사는 미션을 시작하는 멤버(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양상국, 정태호,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와 박성호는 줄넘기 3분 내기에 100칼로리를 걸었다. 하지만 자신만만했던 김준호는 줄넘기 시작과 동시에 허우적댔고 박성호는 "너 뭐하냐"고 그를 타박했다.

김준호는 줄넘기를 2분도 채우지 못하고 쓰러졌고, 박성호는 줄넘기 내기에서 승리해 100칼로리를 더 먹을 수 있게 됐다.
또 줄넘기에 직접 도전한 박성호는 김준호의 100칼로리를 더 가져왔다. 김준호는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하며 박성호의 체력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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