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배우 이정재가 절친 정우성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칭찬했다.
이정재는 지난 8월 3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정재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하지 않는 배우 중 한 명. 이에 대해 그는 "예능에서는 본인의 많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난 배우로서 작품을 통해 조금씩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캐릭터에 지장이 있을까봐 걱정된다"는 솔직한 고백도 덧붙였다.
이어 최근 절친 정우성이 SBS '런닝맨'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 것에 대해 "정말 용기있는 일이다. 2회에 걸쳐서 나가고. 그 방송을 보고 주변에서 '넌 언제 나가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리포터가 개그맨 유재석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할 의향이 없냐고 묻자 "독하게만 안 나오면 괜찮다"고 대답하며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는 영화 '관상'의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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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