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관객 27만587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3만8955명으로 1일 오전 중으로 2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나우 유 씨 미’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다 28일 첫 정상에 등극했다. 이후 새로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엘리시움’에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이틀 만에 탈환하며 뒷심 발휘 중이다. 박스오피스 다크호스인 ‘나우 유 씨 미’가 9월에도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영화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이 은행을 턴 뒤 FBI의 추적을 받는 과정을 마술을 접목해 화려하게 그렸다.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24만7151명의 '숨바꼭질'이, 3위는 24만1631명의 '엘리시움'이 차지했다.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