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美 통신사, 휴가도 반납하며 9월 신제품 출시행사에 총력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9.01 08: 58

애플이 9월 iOS7과 아이폰5S, 아이폰5C 공개행사를 위해, 휴가날짜도 비우며 준비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애플과 미국 통신사들이 9월 말 경 직원들의 휴가를 통제하면서, 애플의 신제품 판매에 주력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BGR은 1일(한국시간) "애플이 9월 15일부터 28일까지는 직원들의 휴가를 자제시키며, 새로운 아이폰 공개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애플은 자사의 직원들에게 15일부터 28일까지는 휴가 내는 것을 막으며, 아이폰5S와 iOS7 등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에 회사의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애플에 이어 미국의 통신사 AT&T도 직원들에게 9월 중순부터는 휴가를 내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T모바일 역시 자사의 직원들에게 20일부터 3일간은 휴가를 자제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는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또다른 증거가 되고 있다. 따라서 애플은 신제품을 10일 경 공개하며,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신제품 관련 정보나 일정에 대해 사전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때문에 공식적인 날짜는 확인할 수 없지만, 다양한 정황들이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다.
애플은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iOS7 정식버전과 아이폰5S, 아이폰5C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5S는 지문인식 기능을 추가하고, 아이폰5C는 저가형 제품으로 다양한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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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iOS7./애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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