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표정 손연재,'역대 한국최고 기록'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3.09.01 09: 54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손연재는 31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4개 종목 합계 70.332점을 획득하며 5위를 차지했다.
2010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는 개인종합 32위에 머물렀던 손연재는 2011년 몽펠리에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결선 진출에 성공해 개인종합 11위에 올랐었다.

손연재는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4위에 오른 중국의 덩선웨(70.374점)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 선수권 종목별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볼과 후프, 곤봉 종목에서 연기를 펼쳤으나 각각 7위, 7위 그리고 6위에 그쳤다. /ouxou@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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