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년형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 출시…3단계 맛 관리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9.01 11: 22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14년형 지펠아삭 M9000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지펠아삭 M9000은 대용량 김치냉장고에 특화된 ‘FULL 메탈냉각’을 채용해 일반 김치는 물론 보관 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저염 김치도 깊은 맛을 지키면서 아삭한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14년형 지펠아삭 M9000’은 보통 2~3% 수준이었던 시판김치의 염도가 최근 1.7%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건강을 생각해 소금을 적게 넣는 김치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풀 메탈냉각’ ‘하루 60분 쿨샷’ ‘아삭 누름이’라는 3단계의 ‘센서티브 맛케어’ 기능을 달았다.

냉기를 김치통 사이사이 골고루 보내 주면서, 열 전도성이 우수한 알루미늄을 활용해 냉기를 김치통에 가까이 머무를 수 있게 하는 ‘FULL 메탈냉각’은 김치보관에 가장 중요한 정온 성능을 극대화시켰다.
하루 60분씩 정기적으로 -5 ℃의 차가운 냉기를 쏘아주는 ‘하루 60분 쿨샷’은 김치가 무르거나 시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주며, 일반 저장시보다 김치의 숙성 속도를 늦춰 김치 맛의 변화를 최소화해 더 오래 아삭한 김치맛을 유지해준다.
가장 맛있는 상태의 김치를 보관할 수 있도록 김치 위에 우거지나 누름돌을 얹어놓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응용한 ‘아삭 누름이’를 김치통과 함께 선보인다. 아삭 누름이는 지펠아삭 김치통에 딱 맞는 전용 누름틀로 김치에 양념과 국물이 잘 배게 해 김치 표면을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숙성 중 탄산과 몸에 좋은 유산균을 늘려 아삭한 김치맛을 살려준다.
삼성 지펠아삭 M9000의 타파웨어 김치통은 반투명 소재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측면에 김치냄새 제거에 특화된 탈취필터가 적용된 청정탈취캡슐을 활용하면 김치 냄새를 잡아낼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메탈 소재를 채용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패턴과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냉장고와 동일한 패턴으로 세트 연출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올해 신제품은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게 진화된 김치냉장고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브랜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되는 제품은 500리터급 대용량 지펠아삭 M9000이 6종으로 출고가는 280~490만원 선이며, 리얼메탈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한 300리터급 제품 4종은 225~26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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