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니킥, 임현규에게 UFC 2연승 선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01 11: 28

[OSEN=이슈팀] 초강력 니킥이 임현규(28, 코리안탑팀)에게 UFC 2연승을 선사했다.
임현규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BMO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UFC 164 독일의 파스칼 크라우스(26)와 미들급 매치에서 1라운드 3분 58초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임현규는 UFC 2연승을 달렸다.
임현규에게 UFC 2연승을 안긴 것은 니킥이었다. 1라운드 초반부터 강력한 타격으로 크라우스를 밀어 붙인 임현규는 펀치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크라우스가 흔들리자, 니킥을 날려 크라우스를 쓰러트렸다. 이후 임현규는 파운딩을 퍼부어 심판으로부터 TKO 승리를 받았다.

한편 앞서 열린 밴텀급 매치서 강경호(부산 팀매드)는 치코 카무스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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