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이광수가 리허설 현장에서 폭소를 터뜨렸다.
'불의 여신 정이' 측은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리허설 현장에서 웃음이 '빵 터진' 이광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진 속 이광수는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상윤, 정세인과 함께 촬영 현장에 왕자 복장을 하고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세 배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불의 여신 정이' 측이 전한 바에 의하면 이광수는 극 중 신성군(정세인 분)이 어머니 인빈(한고은 분)을 향해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야 하자 제작진이 ‘우리 엄마 참 예쁘다’라고 생각하라는 말을 건넨 것을 듣고 폭소를 참지 못했다.
이어 이광수가 웃음을 터뜨리자 선조 역의 정보석은 ‘그럼 (인빈이) 안 예쁘다는 거야?’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광수는 즉시 ‘아닙니다!’라는 대답을 보내 스태프들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광수 웃음바다, 나까지 웃음짓게 만드네!", "더운데도 촬영장 분위기가 훈훈하군요! 고생이 많네요", "이광수, 역시 분위기 메이커! 제작진 모두 앞으로도 파이팅하시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 19회는 내일(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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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