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열차 정상화, 서울행 KTX 오전 5시 정상 출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01 12: 34

[OSEN=이슈팀] 지난달 31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로 운행이 마비됐던 부산발 열차가 정상화됐다.
코레일은 "1일 오전 부산발 서울행 KTX가 정상 출발했다"며 "이 열차를 시작으로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부산발 무궁화호 1편이 10여분 지연 운행됐지만, 차량 연결 문제로 밝혀졌다. 이외의 다른 열차의 운행은 모두 정상화됐다.
대구역 충돌 사고로 KTX는 물론 모든 열차의 운행이 늦은 밤까지 문제가 있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50분에 출발 예정이었던 서울행 KTX가 1일 오전 0시 30분으로 지연됐고, 일반 열차 또한 3시간 이상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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