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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전야] 지드래곤, 비교불가 아이콘 온다…상상 그 이상



[OSEN=박현민 기자] 음악은 물론 패션 등 다양한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이콘,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자신의 솔로 정규 2집으로 음악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009년 발매된 1집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에 이어 4년여 만의 정규 앨범 컴백.

오는 2일 발매되는 지드래곤 정규 2집 타이틀은 '쿠데타(COU D'EATAT)다. 붉은 복면을 쓴 티저 이미지만 공개된 현재, 발매 앨범의 콘셉트 등의 사전정보는 그가 보유한 팬들의 수와 인기를 고려했을 때 너무 적다. 하지만 그의 컴백은,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국내외에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으며 상상 이상의 결과물을 뱉어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 S(Strength: 강점): 실력파 뮤지션들 참여, 시너지 효과

지난 2009년 정규 1집 '하트브레이커', 2012년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로 연이은 히트를 기록했던 지드래곤, 그는 이번 정규 2집 앨범엔 실력파 유명 뮤지션들과의 호흡으로 또 다른 매력과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LA에서 펼쳐진 '케이콘 2013(KCON 2013)'에서 세계적인 여성 힙합 아티스트인 미시 앨리엇(Missy Elliot)과 함께한 '늴리리아' 역시 2집 수록곡이다. 해당 무대는 국내외 관심을 집중시키며 2집에 대한 기대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에 따르면 이번 지드래곤 2집은 미시 앨리엇 뿐만 아니라, DJ 디플로(Diplo)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전작만큼이나 매력적인 트랙들로 앨범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 W(Weakness: 약점): 높은 기대치+선구자적 음악

약간의 문제도 있다. 국내에서는 이제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해버린 지드래곤에 대한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 오히려 이런 점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것. 높은 기대치가 받아들이는 이들의 감동을 반감시킬 수 있다는 데서 기인한 우려다.

매번 시대를 한 발 앞서가는 음악과 패션 등도 익숙함에 단련된 누군가에겐 불편함을 안길 수 있다. 수록곡 '세상을 흔들어'를 배경음으로 선보인 티저영상 역시 블랙, 레드, 화이트 콘셉트로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파격적이고 인상적인 모습을 내비쳤다.

또한 2회에 걸쳐 공개된 티저 이미지 역시, 눈만을 드러낸 복면형 이미지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콘셉트임을 예고했다.



# O(Opportunity: 기회요인): 월드투어 성공 마무리

지드래곤은 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끝으로 5개월에 걸쳐 진행됐던 월드투어에 마침표를 찍는다.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 공연은 지난 3월 30~3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8개국 13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이처럼 콘서트를 통해 지속된 지드래곤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은 오는 2일 발매되는 정규 2집 앨범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31일과 1일 예정된 피날레 공연에서는 2집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팬들 앞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자체 앨범 프로모션 효과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해당 공연을 접한 팬들은 벌써부터 2집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 T(Threat: 위협요인): 분산된 YG 파워

기나긴 월드투어로 이어진 지드래곤에 대한 관심과는 반대로, 계속된 YG의 소속 뮤지션 신보 행진은 지드래곤 개인으로 봤을 때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 소속사의 홍보 및 프로모션에 대한 힘이 줄어들 여지가 있기 때문.

YG는 씨엘, 2NE1, 강승윤, 승리 등 최근 연이어 소속 아티스트들의 새 앨범을 선보였다. 또한 현재 엠넷, tvN 등을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윈(WIN)'에서는 빅뱅의 뒤를 이을 새 보이그룹을 선발을 위한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만큼, YG 전체로 봤을 때 신경쓸 게 참 많은 셈이다.

여기에 오랜만에 정규 컴백하는 걸그룹 카라, 그리고 JYP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박진영의 컴백 역시 위협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분석된다.

오랜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지드래곤이, 티저 이미지와 영상 속에서 내비쳤던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와 또 한 번 가요계와 세상을 뒤흔들 수 있을지, 그리고 음악팬들의 높아진 안목과 기대치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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