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가 고열로 쓰러져 입원했다.
범키는 1일 오후 감기몸살로 인한 고열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서울에 있는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스케줄을 위해 이동 중이던 범키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최소 2~3일 정도는 병원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범키 측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라디오, 공연 등 오늘 출연하기로 예정 돼 있던 일정은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앞으로 있는 일정도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 화요일부터 컨디션이 악화됐으나 계획된 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무리하게 활동을 한 게 문제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범키는 지난 6월 데뷔 9년만에 발표한 '미친연애'에 이어 8월 발표한 '갖고놀래'로 연타석 홈런을 치며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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