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장애,'다음주 롤드컵 선발전 긴장'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3.09.01 17: 04

[OSEN=이슈팀]롤서버가 이용자가 몰리면서 장애가 발생해 시선을 끌고 있다.
마의 고지로 여겨졌던 점유율 40%를 가볍게 돌파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LOL)의 인기는 정말 놀라울 정도다. 대대적으로 서버를 정비하면서 만만의 준비를 했지만  '롤서버'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또 말썽을 부리고 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9월 첫번째 맞이한 주말이라 더욱 더 유저들이 몰리면서 '롤서버'가 18분 이상의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면서 플레이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롤서버는 1일 오후 3시를 전후로 현재 로그인 대기열이 9000 명이상 발생할 정도로 유저가 몰리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게임 이용 장애 현상'이라는 공지사항 글로 유저들을 달래고 있다.
오는 10월 세계 챔피언(롤드컵)을 가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이 다음주 4일(수)부터 4일간 치러질 예정이어서 사용자 폭주로 인한 서버 불안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이엇게임즈측은 "부분 장애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현재 빠르게 장애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유저 여러분들께 너무 송구스럽다. 최선을 다해서 정상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