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송지아가 함께 조를 이뤄 축구 경기를 할 가족으로 성준을 고르면서 새로운 러브라인 가능성을 열었다.
송지아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함께 축구 경기를 할 가족을 골라야 했다. 이날 제작진은 전 축구 국가대표인 송종국과 한팀, 나머지 세팀이 축구 경기를 벌였다.
송종국은 딸 송지아에게 자신과 함께 경기를 할 가족을 선택하라고 했다. 송지아는 그동안 관심을 보였던 윤후와 김민국이 아닌 성준을 선택했다. 결국 송종국과 성동일 가족이 한팀을 이뤘고, 이종혁, 김성주, 윤민수가 한팀이 됐다.

축구 경기와 관계 없이 이날 송지아가 성준을 선택하면서 홍일점 송지아를 사이에 둔 아이들의 관계가 흥미롭게 됐다. 그동안 송지아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윤후와 많은 시간을 보냈던 상황. 하지만 성준을 선택하면서 ‘아빠어디가’의 러브라인이 복잡해졌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무인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와 경기도 여주 목장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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