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 6주의 다리 부상을 당한 방송인 김성주가 깁스를 한 채 여행을 떠났다.
김성주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장난감 차를 탄 채 제작진을 맞았다. 촬영이 없는 사이 운동을 하다가 다리를 다친 김성주는 깁스를 한 채 아이들의 장난감 차를 타고 움직였다.
그는 “내가 이걸 탈 줄이야. 엄청 편해. 빠르다”면서 집안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김성주는 이날 목발을 짚은 채 여행을 떠나며 아들 김민국에게 “아빠 좀 살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무인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와 경기도 여주 목장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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