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2골' 상주, 안양 2-0 완파...광주 홈 6연승 (종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01 18: 10

이근호(28)가 2골을 터트리며 상주 상무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상주는 1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캘린지 22라운드 FC 안양과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상주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 승점 3점을 추가해 11승 8무 3패(승점 41, 2위)를 기록했다. 안양(승점 30)은 이날 승리한 광주(승점 32)에 밀려 3위서 4위로 떨어졌다.
상주는 이근호의 활약에 손쉽게 리드를 점했다. 전반 8분 페널티킥 골로 선제골을 기록한 이근호는 불과 15분 뒤 한 골을 더 터트리며 상주에 완승을 선사했다.

한편 광주는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부천 FC와 홈경기서 후반 41분 터진 김준엽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홈경기 6연승을 기록한 광주는 리그 3위로 올라섰고, 부천(승점 22, 7위)은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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