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이 유해진의 애완견으로 변신해(?) 호스를 들고 샤워를 했다.
이수근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갑작스럽게 옷을 벗고 호스를 들어 몸을 씼었다.
이에 멤버들은 경악하며 놀랐고, 이수근은 "이게 한 번 하기가 어렵지 한 번 하면 쉽다"며 시원해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해진은 그에게 다가가 마치 강아지를 씻기듯 몸 씻는 것을 도와줬고, 이수근은 "아빠 엄마는 언제 와?"라며 상황극을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전라남도 순천에서 물물교환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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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