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먼, '이진영, 아쉽게 됐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9.01 18: 56

1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무사에서 롯데 유먼이 LG 이진영의 안타성 타구를 전준우가 점프해 잡아내자 미소짓고 있다.
이날 LG는 우규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우규민은 23경기 117⅓이닝을 투구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3.22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우규민은 지난 8월 2일 삼성전에서 9승을 올린 후 지독한 아홉수에 시달리고 있다. 우규민이 10승과 더불어 전구단 승리까지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롯데는 쉐인 유먼을 내세웠다. 유먼은 25경기 155⅓이닝을 소화하며 13승 3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롯데 마운드의 중심을 잡고 있다. 유먼이 힘겹게 포스트시즌 진입을 노리고 있는 팀에 힘을 불어넣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9승 5패를 마크. LG가 롯데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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