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앤디, 손바닥치기 대결 막상막하 맞불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01 19: 05

'런닝맨' 김종국과 신화 앤디가 손바닥 치기 대결을 펼치며 막상막하 대결을 펼쳤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손바닥 치기 대결을 두고 김종국이 수비를, 앤디가 공격을 펼친 가운데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전법을 내세워 맞불작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앤디는 이날 지석진과 이광수의 헛점을 이용해 한방에 보내버리는 기습을 펼친 가운데, 만만치 않은 대결 고수 김종국을 상대하게 됐다. 기습전법으로 한방을 노리는 앤디를 유심히 지켜본 김종국은 재빠른 손놀림으로 앤디에게 타이밍을 허용하지 않아 막상막하 대결이 이뤄졌다.

손을 움직이는 속도가 매우 빨리 '채썰기 전법'으로 불린 김종국의 노하우는 그러나 힘이 너무 많이, 그리고 빨리 빠진다는 게 단점으로, 급기야 김종국은 화를 벌컥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대결 승리는 결국 김종국에게 돌아가며 채썰기 전법으로 전력을 다 한 노력을 보상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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