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부표 위 입수 대결서 신화 날았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01 19: 21

신화 멤버들이 부표 위에서 상대팀을 물 속으로 빠뜨리는 대결에서 그야말로 날았다.
신화는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반칙과 기습을 총망라한 기술로 숫적 열세를 뚫고 '런닝맨' 멤버들을 제압했다.
양측 부표에 있다가 가운데 있는 부표로 나와 상대팀을 빠뜨리면 되는 게 대결 법칙으로, 신화 전진은 '런닝맨' 멤버들이 우왕좌왕 하는 사이를 놓치지 않고 재빠른 속도로 돌진해 순식간에 상대팀 입수를 성사시켰다. 

그런가 하면 앤디는 반칙도 마다치 않고 '능력자' 김종국을 상대로 속임수를 써 물속에 빠뜨리는가 하면 에릭은 함께 물에 빠지는 논개 전법을 불사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이날 게임의 승리는 신화에게 돌아갔다. 한 명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신화의 불꽃튀는 경쟁심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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