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오는 2일 발매되는 자신의 새로운 정규앨범에 대해 "단언컨대 최고의 앨범"이라 자평,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릭핌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2013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더 파이널'에서 자신의 정규 2집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공연 도중 지드래곤은 자신의 앨범에 대해 설명, "내가 보기엔 완벽하다. 이젠 보여드려도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만든 앨범 중에는 단언컨대 최고의 앨범이다.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앨범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혀 객석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이날 공연에서 지드래곤은 오는 2일 발매 예정인 자신의 정규 2집 앨범 수록곡인 '쿠데타'와 '빠딱하게'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뮤지션인 2NE1의 씨엘, 에픽하이의 타블로, 악동뮤지션의 수현 등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공연을 끝으로 전 세계 8개국 13개도시, 27회 공연으로 약 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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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