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시경, 아이유와 모닝콜? "지은이 코 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01 19: 23

'1박2일'의 성시경이 미션을 위해 가수 아이유와 전화 통화를 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성시경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이른 아침 낙안읍성을 순찰하던 중 '연예인과 통화하기'미션을 받아 들고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미 최민수를 흉내낸 이수근에게 당한 바 있는 제작진은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진짜 아이유가 전화를 받았고, 성시경은 "'1박2일'이다. 미션인데 잘생겼다고 얘기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오빠 잘생겼죠"라고 당연한 듯 답했고, 성시경은 "지은아 코 자"라며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그는 "6천 명이 모인 콘서트에서 (아이유에게)'오빠가 좋아요? 닉쿤이 좋아요'라고 물었는데 '당연히 오빠가 좋죠, 전 잘생긴 남자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했다"며 아이유와의 인연을 밝혔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전라남도 순천에서 물물교환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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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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