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장혁, 씨름 굴욕 이어 줄넘기 조기탈락 ‘충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01 19: 29

‘진짜사나이’ 에이스였던 장혁이 씨름 굴욕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감 넘쳤던 줄넘기 대결에서 조기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는 팔굽혀펴기, 줄넘기 등 이기자 수색대대 왕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장혁은 1시간 20분 줄넘기를 했던 전년도 왕에게 도전했다. 그는 그동안 줄넘기를 시도 때도 없이 하며 줄넘기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복싱영화를 보는 듯한 자태로 줄넘기를 묵묵히 했다. 하지만 2분 만에 탈락했다. 그의 조기 탈락에 박형식과 서경석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앞서 씨름 대결에서 패대기 굴욕을 당했던 그는 줄넘기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에이스 병사의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이기자 수색대대에서 적응하는 스타들의 이야기가 배철수의 내레이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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