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주원이 자신을 위해 게임을 해 준 여성 팬을 위해 포옹을 선물했다.
주원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코끼리코를 여러 번 돌고 공을 발로차 골인을 해야 하는 미션에 도전하게 됐다.
주원의 주변에는 여성 팬들이 모여들었고, 이에 제작진은 즉석 흑장미 잔스를 제안했다. 주원을 위해 흑장미를 하겠다는 지원자는 많았다. 결국 한 여성이 선택됐고, 주원을 위해 코끼리코를 다섯 번 돈 후 공을 찼다. 아쉽게도 공은 골인하지 못했지만, 주원은 자신을 위해 미션을 수행해 준 여성을 위해 포옹을 해줬고, 그를 대신해 물을 얼굴에 맞는 벌칙을 받았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전라남도 순천에서 물물교환 레이스를 펼쳤다.
eujenej@osen.co.kr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