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안타 12득점’ NC, KIA 완파…1.5G차 턱밑 추격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9.01 20: 18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KIA에 한 경기 반차로 바짝 다가섰다.
NC는 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팀 간 15차전 경기에서 16안타 12득점으로 타선이 폭발해 KIA를 12-3으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45승 59패 4무를 기록했다. KIA는 3연패에 빠져 44승 55패 2무를 기록했다.
NC가 기선을 제압했다. NC는 1회 첫 타자 이상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날렸다. 박정준은 볼넷을 골랐다. 무사 1,3루에서 나성범이 풀카운트 끝에 KIA 선발 서재응의 126km 체인지업을 공략해 1타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2사후에는 모창민이 3구째 135km 직구를 밀어 쳐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 1루에 있던 박정준을 홈에 불러들였다. NC가 2-0으로 앞서나갔다.

NC는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2회 선두 타자 최재원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고 노진혁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무사 2,3루에서 김태군이 서재응의 2구째 130km 직구를 밀어 쳐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또 이상호가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때려 김태군을 홈에 불러들였다. NC는 박정준의 중견수 앞 안타와 나성범의 우익수 뜬공을 묶어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호준이 1타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NC는 2회만 4점을 뽑아 6-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KIA가 홈런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온 이범호가 볼카운트 1B1S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3구째 123km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장외로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의 시즌 19호. KIA가 1-6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NC가 홈런포로 맞불을 놨다. NC는 4회초 1사후 나성범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호준은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2사후 1,2루에서 조영훈이 풀카운트 끝에 서재응의 6구째 123km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장외로 넘기는 3점포를 작렬시켰다. 조영훈의 시즌 6호.
그러자 KIA가 4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후 나지완이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렸고 이범호는 좌익수 앞 안타를 날렸다. 1사 1,2루에서 이종환이 이재학의 3구째 139km 직구를 통타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김주형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1사 만루에서 차일목이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KIA가 3-9로 따라붙였다.
하지만 NC의 방망이가 멈추지 않았다. NC는 6회 이호준과 모창민이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어 조영훈의 우익수 앞 안타와 상대 투수 폭투, 최재원의 볼넷, 노진혁의 1루 땅볼을 묶어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태군이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추가점을 뽑아 12-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NC가 이 점수를 끝까지 지켰다.
NC 선발 이재학은 5이닝 5피안타(1홈런) 7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5패)째를 수확했다. KIA 선발 서재응은 5이닝 12피안타(1홈런) 2탈삼진 2볼넷 9실점(6자책점)으로 시즌 8패(5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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