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콘서트, ★들 가득…김희선·한가인·아이유 관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1 20: 29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에 배우 김희선, 한가인, 유인나, 가수 아이유 등이 객석에 등장해 '연예인도 찾는 콘서트'라는 것을 또 한 번 입증했다.
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릭핌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2013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더 파이널'에는 배우 정우, 유인나, 김희선을 비롯해 가수 아이유, 레인보우, 애프터스쿨 등이 참석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하루 전날인 8월 31일 공연장에는 평소 지드래곤의 열성 팬으로 잘 알려진 배우 한가인이 남편인 연정훈과 함께 스탠딩으로 공연을 관람해 팬심을 드러냈다. 같은날 배우 고준희와 그룹 씨엔블루도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공연에서 지드래곤은 오는 2일 발매 예정인 자신의 정규 2집 앨범 수록곡인 '쿠데타'와 '빠딱하게'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뮤지션인 2NE1의 씨엘, 에픽하이의 타블로, 악동뮤지션의 수현 등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공연을 끝으로 전 세계 8개국 13개도시, 27회 공연으로 약 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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