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기며 인천에 골득실서 앞서, 5위로 상위 스플릿을 맞이하게 됐다.
수원 삼성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3 2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은 12승 4무 9패 승점 41점으로 동류를 이뤄지만 득실(+9, +5)에서 인천을 따돌리고 5위로 상위 스플릿에 잔류했다. 전남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6승 10무 9패 승점 29점, 9위로 하위 스플릿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경기종료 후 수원 산토스가 전남 이승희를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산토스와 이승희는 작년 제주에서 함께 한솥밥을 먹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