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시청률의 제왕’ 전쟁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3요소 풍자 ‘폭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01 22: 13

‘개그콘서트’ 박성광이 ‘시청률의 제왕’을 통해 우리나라 전쟁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3요소를 풍자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는 박성광, 김태원, 이상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이 연출한 드라마는 전쟁드라마. 박성광은 “앞으로 둘이 있을 때는 형이라고 불러”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김태원과 이상훈의 모습에 발끈했다.

박성광은 “지금 둘이 뭐하는 거야. 지루하잖아. 이러면 사람들이 보겠어?”라고 발끈, 자극적인 드라마를 위해 이상훈에게 하극상을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성광은 절대로 죽지 않는 주인공, 남자주인공만 챙기는 여자 주인공, 발연기를 하는 아이돌 투입 등 우리나라 전쟁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3요소를 꼬집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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