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이루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과 베일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베일과 6시즌 동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에 대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MVP로서 44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베일은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떠나는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6년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금이 떠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또 구단 관계자들과 코칭 스태프들이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피드와 체력이 뛰어난 베일은 득점력과 프리킥 능력까지 겸비했다.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찌감치 빅클럽들의 스카우트 표적이 됐다. 결국 그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됐다.
베일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어릴 시절 꿈꿨던 일이 이뤄졌다. 토트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 높은 곳으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제 레알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토트넘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을 것이고 올 시즌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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