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전원주택, '닭도 잡고 축구도 하고'...살아있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02 08: 25

[OSEN=방송연예팀] 송종국 전원주택에 한 예능 프로에서 첫 공개되며 시청자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전 축구국가대표 송중국은 최근 MBC 일요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에 딸 지아와 함께 출연, 새로운 예능 대세로 떠오른 데 이어 1일 이 프로를 통해 한 폭의 그림같은 전원주택을 공개해 시청자 부러움을 샀다.
송중국 전원주택은 이날 아빠 어디가 오프닝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김성주와 윤민수가 여행을 떠나기 앞서 송종국 집에서 아침 한끼를 먹자고 찾아간 게 계기로 작용했다.
요즘 잘 나가는 가수 윤민수는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송종국 전원주택의 넓고 쾌적한 정원에 푹 빠졌고 국민MC급 김성주는 잘 차려진 아침 바비큐 식사에 연신 흐르는 군침을 멈추지 못했다.

송종국 전원주택은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등 화려했던 현역 생활을 마친 송중국이 축구교실을 운영하면서 마련했다. 여러 손님이 자주 찾아오는 관계로 야외에서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게 꾸몄고 때마침 방문한 김성주와 윤민국이 혜택을 본 것이다.
윤민수는 송종국 전원주택에 머무르는 동안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며 송종국에게 “형 부럽다. 나도 이런 전원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꿈을 드러냈다. 송종국의 아내는 김치찌개에 삼겹살을 준비해 다른 아빠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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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송종국 전원주택'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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