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식, 지인 90여명-트로트 축가 '폭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02 11: 20

[OSEN=방송연예팀]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전날인 1일 제주도 별장에서 하우스 웨딩으로 결혼한 이 커플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효리-이상순은 양가 가족들과 소속사 관계자, 지인 등 90여명을 초대해 하우스 웨딩을 치뤘다. 이효리는 머리에 화관을 쓴 채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고, 이상순은 연하늘색 정장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특히 하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준 것은 이효리의 측근들이 준비한 축가. 측근들이 준비한 축가가 중간부터 트로트풍으로 바뀌자 이효리-이상순을 비롯해 하객들은 웃음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0년 뮤지션 정재형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해 2년이 넘는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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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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