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유아인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엄마 '순이'씨(김해숙)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완득이'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유아인과 '도둑들'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김해숙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