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긴 시간 학교 다녔는데 너무 후련해" 졸업 소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02 11: 33

배우 이상윤이 "너무 후련하다"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2일 "이상윤은 지난 29일 오전 서울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졸업식에 참석해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졸업식 때 찍은 사진 두 장과 함께 이상윤의 짧은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 이상윤은 여느 졸업생들과 마찬가지로 파란색의 학위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품에는 꽃다발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바쁜 촬영 중에도 졸업식에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울대 물리학과 00학번인 이상윤은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몸 둘바를 모르겠다. 정말 감사드린다. 긴 시간 학교를 다녔지만 시작 한 일에 끝을 냈다는 생각에 너무나 후련하다"라고 졸업을 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는 배우가 되겠다. 지금 하고 있는 '불의 여신 정이' 속에서도 색다른 광해의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소감과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현재 이상윤은 MBC 월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에서 광해 역할을 맡아 열연중으로 '로맨스 광해' 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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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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