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샘 해밍턴이 눈물을 펑펑 흘렸다. 듬직한 체구의 진짜 사나이가 방송에서 그만 눈물을 뚝뚝 흘린 것이다. 훈련이 힘들어서일까?
샘 해밍턴 눈물은 1일 저녁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터졌다. 연예인들의 군 부대 체험을 그린 진짜사나이는 요즘 감동 스토리로 시청자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예능 가운데 하나다.
외국인 샘 해밍턴은 군 생활 경험이 없는 만큼 다른 출연자들보다 '진짜사나이'에서 군체험을 힘들게 경험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특별면회를 온 아내 앞에서 샘 해밍턴은 진짜 사나이의 눈물을 흘리고 만 것.

이날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 샘 해밍턴의 아내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과시해 시청자 시선을 확 잡아끌었다.
샘 해밍턴은 그동안 아내에 대한 사랑을 자주 표현해 화제가 됐다. 특히 군 복무 중에 아내의 생일을 챙기지 못해 미안해 하기도 했다. 이날 샘 해밍턴의 아내는 털털하면서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샘 해밍턴은 아내와 헤어지는 순간 포옹하고 뽀뽀하다가 결국 뜨거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이 나간후 샘 해밍턴 눈물은 인터넷에서 주요검색어로 자리했고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눈물이라니, 되게 힘들었구나?" , "샘 해밍턴이 힘들어서 눈물 흘린게 아니고 미인 아내를 오랜만에 만나 너무 반가워서 운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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