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국카스텐과 마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이 일부 의혹에 대해 일축하고 "이렇게까지 진행된 현재의 상황이 아쉽다"고 입장을 밝혔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국카스텐이 소속사에게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소속사 측도 그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다"고 국카스텐과 불거진 불화에 대해 인정했다.
반면 '계약을 구두로 진행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상장 회사가 구두계약이 말이 되는 소린가? 당시 계약서는 제대로 썼다"고 해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해당 문제에 대해 법무팀과 상의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작성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디밴드 국카스텐은 지난 2011년 예당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 이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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