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출연진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금나와라 뚝딱’ 출여진은 지난 달 31일 강남의 한 사거리에서 시민 1000여명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앞서 연정훈은 지난 6월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30%를 넘기면 시청자들에게 커피를 선물하겠다고 공약을 했다.

공약 시청률이었던 분당 최고 시청률은 지난 8월 18일 40회에서 탄생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31%(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1년 뒤 이탈리아로 떠났던 현수(연정훈 분)가 돌아오고 현수의 생모인 진숙(이경진 분)이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부분이었다.
이날 일일 카페에는 연정훈 뿐만 아니라 한지혜, 이태성, 이수경, 박서준, 백진희가 참여해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들은 직접 커피를 내려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연정훈은 일일 카페를 시작하기 전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지혜 역시 극중 맏며느리 유나처럼 카리스마 있게 이수경, 백진희와 일일 카페의 역할을 주도했다.
이날 커피값은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모금함에 직접 넣는 형식으로 정산됐다. 커피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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