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프로야구 프렌즈 매치'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종범,고쿠보 히로키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일 프로야구 프렌즈 매치"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와 일본 OB올스타가 주관하는 행사로 양국의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은퇴선수들이 오는 11월30일 오후 2시 포항야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지난해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에서 MVP를 수상했던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선봉에 나선다. 국내 투수로는 마지막 20승 투수 정민태가 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이끌고 있는 이만수, 류중일 감독이 선수로서 직접 그라운드를 밟는다./ ajyong@osen.co.kr